남부 마긴다오에서 갱에게 성폭행 당한 21살의 자원 간호사 플로렌스의 부모는 일본 전통 스타일의 감정적, 육체적 안정의 “심령치료법”이 그녀의 빠른 부상 치료와 트라우마를 편하게 할 것으로 확신하고 “레이키 세션”으로 치료를 하도록 했다.
단지 텔로니우스라고 밝혀지길 원하는 한 레이키 치료사는 다바오시에 소재한 다바오 메디컬 센터의 그녀의 병실에서 플로렌스(가명)에게 4 레이키 심령치료 세션을 이미 실시했다.
이른바 레이키 치료란 1920년대 미카오 우사이라는 일본 불교인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서, 기도와 단식 및 명상을 통해 “감정적, 육체적 및 심령적 문제”의 치료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텔로니우스 치료사는 “플로렌스가 깊은 고통 속에 무서워했었지만 첫번째 레이키 세션 후 깊은 안식을 갖게 됐다. 병실 안의 기운은 선한 에너지가 들어오면서 바뀌었고, 긴장감이 적어지고 자유로워졌다. 레이키 치료는 치료사로부터 환자에게 소통될 수 있는 ‘우주 생명 에너지’의 한 전제”라고 말하며, 플로렌스와 같이 깊은 충격을 받은 사람들에게 레이키 치료법은 육체적, 감정적 그리고 심령적으로 안성맞춤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김바로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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