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립경찰은 “미디어 안전 핸드북”을 발행했다. 이 핸드북은 저널리스트와 같이 미디어에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들이 협박이나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예방 방법을 포함한다고 전해졌다. 지난 2001년부터 필리핀국립경찰은 39 건이나 미디어 관련된 사람들이 치명적인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공격 때문에, 저널리스트들와 미디어기관은 자신들의 안전이 확보 되지 않는 한 자신들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했다.
필리핀 국립 경찰은 “우리는 시민 한명 한명 매 순간 지킬 수 는 없다”며 저널리스트들의 주의사항과 예방 방법이 적혀 있는 핸드북을 작성했다. 이 핸드북은 48장으로 구성돼있으며 기초적인 안전 상식 및 저널리스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주의사항과 집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이 적혀있다.
필리핀 국립경찰 라울 바칼조(Raul Becalzo) 서장은 “이 안전 핸드북은 미디어 관련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실제에 유용한 대처 방법이 써져 있다” 라고 했다. 저널리스트들의 살인 및 과실치사를 예방하기 위해 아키노 대통령이 필리핀 국립 경찰에게 이 핸드북을 만들라고 권유했다고 전해졌다.
김바로 기자 [자료참처: 마닐라불레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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