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 세부 퍼시픽을 소유한 Cebu Air(모회사 JG Summit Holding Inc)이 지난 2008년부터 구설수에 올랐던 상장(initial public offering, IPO)을 수많은 연기 끝에 마침내 확정 지어 이를 통해 약 268억2900만 페소의 투자액을 모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Cebu Air의 상장시 이니셜 주가는 125페소, 상장일은 오는 10월26일(화)로 정해졌다.
총 발매될 주식은 1억8663만7000주로 수요가 많을 시 2799만6000주를 추가로 발행될 계획이다.
필리핀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제출된 IPO 취지서에 따르면 상장을 통해 모은 자금은 올 10월부터 2014년까지 22대의 Airbus A320을 확보하는데 계약금으로 사용될 것이다.
한편, Cebu Air의 순수익은 올해 상반기 기준 31억7000만 페소에 달해 작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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