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4.0%로 동결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7일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 4%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필리핀의 기준금리는 11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무르게 됐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이 내수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금리 동결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필리핀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에 비해 67.9% 증가했다.
지난달 필리핀의 물가 상승률은 10개월래 최저인 3.5%를 기록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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