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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법관 “라살대는 더이상 안돼!”

등록일 2010년10월08일 14시3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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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0-08
 

 

필리핀 대법관 레나토 코로나(Renato Corona)씨는 지난 9월26일에 일어난 수류탄 투척 테러사건 이후에 몇가지 전통을 바꿔야겠다는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씨는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으로 테러범들을“영혼이 없는 자들”이라고 칭하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라살대학교 (De La salle University) 는 더이상 변호사들의 고향으로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내년부터 변호사시험은 라살대학이 아닌 곳에서 치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프트가(Taft Avenue)에 있는 라살 대학교는 1995년부터 꾸준히 변호사 시험이 치러져 왔다. 하지만 작년 변호사 시험에 있었던 소동 때문에 법무부와의 계약연장이 거절된 상태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 수류탄 투척 테러로 라살대학은 법무부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

 

이 뉴스는 오래전부터 변호사시험장소에 불만을 가지고 이전을 원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크게 환영받았다.

 

범죄부패퇴치협회장인 단테 히메네즈(Dante Jimenez)씨는 “우리 협회는 변호사시험이 라살 대학보다 고립되고 접근성이 낮은 곳에서 행해져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변호사 시험과 같이 중요한 시험은 좀더 조용하고 집중할수 있는 곳에서 치러져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은가”고 말했다.

 

라살대학교 앞에서는 변호사 시험이 있던 지난 9월26일, 수류탄 투척 테러로 총 44명이 부상했다. 박시형기자   [자료출처 ABS-CBN 10/04]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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