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도 레데스마 대리인, 차기 이민청장 유력
이민청장 자리가 내년 초까지 공석일 것으로 보인다.
말라카냥궁과 이민청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이민청장 후보자는 총 7명으로 떠올랐으나 오는 10월25일까지 실시하는 바랑가이 선거 캠페인과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내년 초에나 임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청 관계자가 전해준 리스트에는 로날도 데레스마(Ronaldo P. Ledesma) 이민청장 대리인, 세베리노 가나(Severino Gana) 선임 검사, 에바리스토 가나(Evaristo Gana) 변호사(락손 상원의원 수행원), 호세 카보촌(Jose Cabochon) 전 이민청 수석국장, 올란도 디존(Orlando Dizon) 전 NBI 국장, 아리피오 펄난데즈(Alipion Fernadez) 전 이민청 국장 및 다구판 시장, 에드몬드 레예스(Edmund Reyes) 전 마린두케 상원의원 등이 등재돼 있다.
이민청 관계자는 또 7명의 후보자 중 가장 유력 후보자로 로날도 레데스마 대리인이라고 밝혔으며 그는 아키노 대통령으로부터 이민청장의 권한을 넘겨받아 현재 업무를 수행 중이라고 전했다.
말라카냥궁은 지난 7월6일 마르셀리노 리바난 이민청장의 사직을 수락했으며 로날도 레데스마(Ronaldo P. Ledesma) 특별조사위원회 회장을 8월4일 이민청장 대리인으로 임명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