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분석가들이 또 한번 조심스레 필리핀 페소 강세를 예측하고 있다. GMA뉴스기사에 따르면 런던에 본사를 둔 바클레이스(Barclays)사가 당초 예상했던 42.5페소=1불을 1년 이내 페소달러 환율을 40페소=1불로 수정했다.
바클레이스 은행에 따르면 “왕성한 송금과 안정되어가는 환율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경제요인들로 인해 본 행은 페소달러환율 예측치를 향후 3개월내 P42.50=$1, 12개월내 P40=$1로 수정한다”고 전했다.
페소는 해외 근로자(OFW)들의 송금이 활발해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점차 강세를 띌 전망이다. 필리핀 중앙은행(Bangko Sentral ng Pilipinas, BSP)에 따르면 2010년 첫 7개월간의 총 송금액은 100억달러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7.1% 증가한 수치다.
만약 바클레이스은행의 예측이 맞아떨어진다면 달러의 가치가 떨어질것이므로 개인들은 달러를 페소로 환전해두는게 이익일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자료>
2009, 2008, 2007연말 페소-달러 환율
2009년 P46.356:$1
2008년 P47.52:$1
2007년 P41.28:$1
박시형 기자 [자료출처: Pinoymoneytalk.co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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