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필리핀 내에서의 자동차 부품 생산 및 조립 비용을 절감해 수출량 증대와 보다 많은 자동차 회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법안을 검토 중이다.
에프렌 레아뇨(Efren Leano) 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BOI) 이사는 자동차 개발 프로그램(Motor Vehicle Development Program) 하 추진되고 있는 법안에 제조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력 비용을 인하시키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제조 비용 감소를 통해 자동차 가격을 내려 자동차 소비와 수출이 증가해 궁극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동차 산업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세금 혜택과 밀수입을 강력히 단속하는 방안 또한 자동차 개발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다.
레아뇨 이사는 이번 달 말까지 초안이 작성되어야 함에 따라 어떤 부품들을 수출할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법안 최종 마무리가 되는 즉시 행정법 제 877호-A (Executive Order, EO)를 통해 발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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