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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제도 설문조사 결과 : 싫어!

등록일 2010년09월20일 12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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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9-20
 

지난 국정연설(SONA)에서 아키노 대통령에 의해 제안된 12학년제로의 교육제도 개편안이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가 하원의 의뢰로 실시된 가운데 필리핀 시민들은 부정적인 의사를 표시했다. 응답자들 중 65.22%(407명)의 사람들이 12학년 제도를 반대를 했으며, 33.01%(206명)만이 이번 12학년제 제안에 대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좋은 의도라고 지지를 표명해, 평론가들은 이들이 기득권층으로 이뤄져 있다고 비평했다.

 

참고로 1.76%(11명)의 사람들은 이 12학년제도가 필리핀의 교육에 있어 좋은 결과를 줄지, 악영향을 끼칠지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다바오시의 대표자 카를로 노글라레스(Karlo Nograles)씨는 “정부는 12학년제도를 현재 필리핀의 모든 공립학교들을 현대화 하기 전까지는 시행하면 안된다”고 말하며 “현재 필리핀의 공립학교들은 대부분 학급 수나 선생님들의 수가 너무나 적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필리핀의 교육의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12학년제도를 시행하기 전에 코앞에 닥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일단 필리핀의 모든 학교에 나무그늘 아래의 옥외학급이 없어지고 나면, 그 때가 바로 12학년제를 시행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고등 교육의원회의 위원장인 에드가르도 안가라 쥬니어(Edgrdo Angara Jr.)씨는 필리핀의 큰 실업률의 비애는 대학교 진학률이 낮은 것만 이 문제가 아니라 주로 중고등교육(secondary education)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기능 미숙 및 수행능력의 결여 때문이라고 하는 필리핀 교육부의 보고서에 동의하며 환영했다. 안가라씨는 “필리핀의 중고등교육(Secondary school)을 마친 학생들이 대학교의 등록금을 내기 부담스러워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정부가 더 나은 기능과 수행능력을 갖출 수 있게 모든 준비를 마련함으로써, 대학교 학위가 없더라도 충분한 취업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바로 기자 [자료출처: 필리핀뉴스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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