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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페소 내고 MRT타야할 수도

등록일 2010년09월10일 12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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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9-10
 

 

정부의 대중 교통 보조금 삭감 정책이 실현될 경우, 15페소인 MRT (Metro Rail Transit, 지상철) 요금이 44페소로 200%이상 대폭 증가하게되 시민들의 경제적 압박감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 금융 위원회의 2011년 1조 645십억의 에산 심의가 시작된 지난 6일(월) 이와 같은 요금 조정안이 재언급됐으며 MRT가 작년에 비해 2십억 페소가 증가한 7십억 페소를 보조받을 것이라는 플로렌시오 아바드(Florencio Abad) 장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MRT 요금 인상안이 여전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드 장관은 “MRT 요금을 인상하려는 계획에도 불구하고 정부 보조금을 인상해줄 것을 요구하는 명분”을 묻는 에드갈도 앙가라 의원(전 금융 위원회 회장)의 일침에 적절한 응수를 하지 못했으며 아키노 정부가 대중 교통 정부 보조금을 삭감하고 요금을 인상하려는 정책을 추진한바 있으나 추가 보조금을 받고 요금까지 인상하려는 DOTC의 주장에 대부분 의원들이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보였다.

 

앙가라 의원은 정부 보조금을 삭감할 시 MRT 요금이 44페소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으며 예산 청문회가 끝난 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교통 통신부(DOTC)가 정부로부터 MRT 보조금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RT 요금을 인상한 계획을 검토 중이다.”며 DOTC의 처사를 비난했다.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정해지는 MRT의 경우 현재 각 종점인 North Avenue역에서 Taft Avenue 역까지 거리당 최고 요금인 15페소가 부과되며 정부의 보조금을 제할 경우 실 요금은 60페소에 이른다.

 

아바드 장관은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누리기 위해서는 국민이 앞장서 정부의 부담을 어느정도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MRT 보조금 삭감 정책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MRT 보조금이 필리핀 전체 국민의 세금에서 할당되는 반면에 MRT 서비스는 메트로 마닐라 내 시민들에게만 제공되므로 현재 지원되고 있는 고액의 보조금은 정당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공 서비스 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MRT와 LRT 요금 인상안을 놓고서 심의를 벌일 게획으로 알려졌으며 위원회 라몬 봉 레빌라 주니어(Ramon Bong Revilla Jr) 의원은 현재 MRT 보조금이 너무 과한 것은사실이지만 보조금을 삭감할 시 부족한 금액을 시민들에게 모두 부담 돌릴 수는 없으므로 도로 이용자 세금에서 할당하는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MRT 45만, LRT 1호선(EDSA 바클라란 발)은 40만, LRT 2호선(Manila 렉토~파식 산톨란)17만명의  이용객들이 지상철을 통해 통근하고 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GMAnews.tv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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