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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청(BOI), 자동차 수출업체들을 위한 계획 세워

등록일 2010년08월27일 11시3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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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8-27
 

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BOI)은 지난 8월10일, 필리핀에서 제조된 자동차의 해외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자동차 수출업체들을 위한 새로운 자동차개발계획(Motor Vehicle Development Plan; MVDP)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일명 MVDP II라고도 불린다.

 

“필리핀 정부는 필리핀 국내 생산을 늘리려면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자동차 수출업체들을 위해 세금 인센티브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고 크리스티노 판릴리오(Cristino L. Panlilio) 투자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판릴리오 청장은 자동차개발계획(MVDP)이 두 가지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번째 자동차개발계획은 아로요 전 대통령이 행정명령(Executive Order) 877-A를 통해 법제화된 것이다. 투자청(BOI)은 이미 시행령(IRR) 작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 말 이전에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번째 자동차개발계획은 자동차 수출에 초점에 맞춰져 있다. 완성되기 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MVDP II는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렇게 자동차개발계획이 두 가지로 나뉘게 된 것은 필리핀자동차제조업회의소(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 Inc; CAMPI), 필리핀자동차경쟁력위원회(Philippine Automotive Competitiveness Council Inc;  PACCI)가 기존의 계획을 재조정할 경우 실행이 늦어져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불만을 제기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새로운 자동차개발계획은 기존의 것보다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필리핀 자동차 산업은 폐쇄적인 자세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놓이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청장은 말했다.

 

이는 자동차 회사들의 우려와 상반된다. 투자청(BOI)은 시행령(IRR)을 제출 마감인 8월 31일 이전에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미 시행령(IRR) 초안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판릴리오 청장에 따르면, 필리핀 자동차 산업은 필리핀 내수 규모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과 비교했을 때 매우 작은 수준이기 때문에 내수 시장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필리핀 포드 자동차(Ford Motor Philippines)가 완성차(completely build up; CBU)를 수출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포드(Ford)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 포커스(Focus)와 이스캐이프(Escape)를 수출하고 있다.

 

판릴리오(Panlilio)는 이러한 국가들은 자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의회에 추가적인 세제혜택을 주도록 요청해야 한다.”

 

무역산업부(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DTI) 차관이기도 한 판릴리오(Panlilio) 은 현재의 자동차개발계획(MVDP)에는 수출에 대한 언급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기초가 넓어지고, 자동차 수요를 늘리며,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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