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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뎅기열병75% 증가 ‘매우 심각’

등록일 2010년08월27일 11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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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8-27
 

 

보건부 엔리케 온나(Enrique Ona) 장관은 뎅기열병 발병건수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작년 동기와 비교해 75%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국가의 중대한 보건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 1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54,659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작년 2009년 동기 31,248건) 총 429건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전체 환자의 80%가 1~20세 연령층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온나 장관은 아세안 보건부 장관들과 만남을 가지고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뎅기열병 벨트(뎅기열병 분포지역)의 뎅기열병 진행 상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뎅기열병이 심각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 국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뎅기열병 퇴치 방법을 연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나 장관은 필리핀을 포함한 주변 국가들이 모기의 유전자 물질을 변형하고 뎅기 백신을 개발하는 등 뎅기열병을 방지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뎅기 열병 백신을 개발하는데 몇년이 걸릴지는 알수 없지만 아세안 국가들의 과학 협력을 통해 자원 수집 및 연구를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온나 장관은 현재까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주변을 깨끗하게 치워 고인물이 없도록 하는 것으로 더러운 물이나 깨끗한 물이나 고여있을 시 모기가 번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 장관이 발표한 4S 뎅기열 예방

"Search and destroy(수색하고 파괴하라)" - 뎅기 모기 혹은 일반 모기가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기

"Self-protective measures(스스로를 지키라)" – 모기 퇴치제를 바르고 긴팔, 긴바지를 착용해 모기를 방지한다.

"Seek early consultation(검진을 빨리 받)" –환자가 2일 이상 고열 증상을 보이거나 열발진을 보일 시 당장 의사를 찾아 검진을 받는다

"Say no to indiscriminate fogging(무분별한 방역에 노우!하라)"

한편 교육부는 보건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학교 내 뎅기열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지역 사회, 교육, 보건 담당자들이 모두 힘을 합쳐 뎅기열 퇴치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온나 보건부 장관과. 아르민 루이스트로(Armin Luistro) 교육부 장관은 “학교 내 댕기열을 뿌리뽑지 못하면 바랑가이 단위, 국가 단위에서도 댕기열을 방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전하며 학교 내 댕기열 방지와 댕기열 교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교육부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뎅기열에 대해 교육시켜 각자 가정으로 파급할 예정이며 루이스트로 장관은 “학교에서 시행되는 뎅기열 교육은 지역사회 전체를 위한 것이다.. 학교에서 배운 뎅기열에 관한 내용을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 지역 사회 구성원 전체의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GMAnews.tv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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