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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여동생 교통 위반 눈감아 준 경찰관 되려 꾸지람 들어

등록일 2010년08월19일 11시0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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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8-19
 

대통령 여동생 크리스 아키노(Kris Aquino)의 교통 위반을 눈감아 준 교통 경찰관이 되려 꾸지람을 들었다.

이는 당시 주위에 있던 운전자가 케존시 방송국 인근에서 크리스 아키노(방송인, 엔터테이너)의 운전기사가 자신과 동일한 방법으로 교통 법규를 위반했으나 교통 경찰이 아키노 기사에게만 위반 티켓을 발부하기를 꺼려했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에드윈 라시에르다(Edwin Lacierda) 대통령 대변인은 MMDA 교통 단속 요원들에게 아키노 대통령, 그 일가 친척, 장관 등 정부 요직들과 그 친인척들에게도 똑같이 교통 법규를 적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권위, 부에 따라 법을 차등 적용해서는 안된다며 고위 공직자, 유명 인사 운전자의 사회 지위와 상관없이 공정하게 단속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라시에르다 대변인은 아키노 대통령의 선거 공약인 “부정 부패 척결”이 이뤄질 수 있기 위해서는 정부 공직자들이 나서서 법을 준수해야 된다고 말했으며 사회 미덕을 실천하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이후 사이렌을 틀고 도로를 무법 점령하는 관행을 철폐하고 교통 법규를 준수해 국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라카냥 대통령 궁은 대통령 이름을 이용해 법을 위반하고 도망가거나 사업을 홍보하는 시민들이 있다고 경고를 했으며 이런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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