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 상대방 운전자를 내팽긴 채 도망가던 지프니 운전사가 천벌을 받았다.
지프니 운전수 넬슨 콜디알(Nelson Crodial)과 그의 친구들은 지난 14일(토) 오전 6시 5분경 제너럴 아귀날도 고속도로가 주점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뒤 주차장을 빠져나가던 중 옆 차를 치고 사고 후 처리를 하지 않은채 그대로 도주했다.
뺑소니 혐의를 피하고자 빠르게 장소를 벗어나던 콜디알은 옆차선을 추월해 달리던 중 통제를 잃고 바랑가이 Niog1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 트리츠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콜디알이 운전하던 지프니는 앞 유리창을 깨고 편의점 내부까지 진입했으며 콜디알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친구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뒷자석에 타고 있던 친구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그외 편의점 직원들은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유소 경비원은 지프니 내에서 발견한 22구경 권총을 경찰에 반납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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