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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수감자들 불 붙이고 자신은 화장실에 숨은 50대 수감자

등록일 2010년08월19일 11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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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8-19
 

교도소 이송에 불만을 품은 52세 남성 수감자가 수면을 취하고 있던 동료 수감자들에게 등유를 붓고 불을 붙혀 3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플로리아노 타야반(Floriano Tayaban)으로 알려진 남성 수감자는 지난 16일(월) 정전시 키안간 지역 교도소 내 등불을 붙히는데 사용되는 등유를 채취해 같은 방 내에 수감된 20명의 수감자들에게 기름을 붓고 불을 붙였으며 경찰은 성폭행, 살인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타야반의 범죄 리스트에 방화, 살해 혐의가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타야반은 성폭행과 살인으로 이푸가오 지역 교도서에 수감됐으나 최근 메트로 마닐라 뉴 빌리비드 교도소로 이송이 결정된 이후 교도관과 동료 수감자들에게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야반은 동료 수감자 3명(Efren lindawan, Mamao Malingay Jr., Willy Sairez)이 불에 타 사망하고 나머지 동료들(Lucas Caclini, Mario Budihon, Joel Amado, Robert Madayag, Anthony De La Cruz, Nestor Moog)이 화상으로 고통 받는 동안 화장실에 숨어 불을 피해 목숨을 구했다.

타야반은 뉴 빌리비드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었으며 최근 재 이송 명령이 내려지자 이를 피하기 위해 탈옥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GMA News.tv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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