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서 성공하고 싶나? 그럼 부끄러움을 버려.” 알프레도 림(Alfredo S. Lim)마닐라 시장이 지난 월요일, 미래의 창업가들을 위한 강연에서 한 말이다.
그는 “인간은 본성적으로 부끄러워하거나 수줍어한다. 만약 여러분이 성공하고 싶다면 이런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좀더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야만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항상 창업자들이 경제의 척추임을 강조해왔던 시장은 강연 참가자들에게 소액으로도 창업 가능한 비지니스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현재 마닐라시에서 소액창업자들의 위한 최소 1500페소의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업하는데 꼭 큰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필리핀 최고의 부자인 헨리 시(Henry Sy)와 루시오 탄(Lucio Tan)씨를 보라. 그들은 맨손으로 바닥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세계의 거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무료이며 마닐라 대학에서 5일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시형 기자[자료출처: 인콰이어러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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