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8-05
 

가장 유명한 유성군 중 하나인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군이 8월 10일에서 14일 사이 출현해 가족과 함께하는 별똥별 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유성우 온라인(meteorshowersonline.com)에 따르면 페르세우스 유성우 모든 관측자를 실망시키는 법이 없을 정도로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가장 사랑받는 유성군으로 알려져 있다.

필리핀 기상청 월간 천문 자료에 의하면 팔월이 유성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 달로 페르세우스 자리의 북쪽을 북사점으로 출현하는 페르세우스 자리 유성을 새벽녂에 거쳐 시간당 50~100개를 관측할 수 있으며 이는 8월 12일 늦은 저녁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군은 달빛과 공기 오염이 없을 때 관측하기 쉬우며 페르세우우스 유성군은 동쪽 지평선에 출현할 예정이므로 12일 새벽녘 동쪽 하늘을 관측할 시 시간당 50개 정도의 유성이 떨어지는 아름다운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페르세우스 유성군은 다른 유명한 유성우, 사자자리 유성우, 거문고 자리 유성우와 같이 모혜성이 지나며 남긴 먼지조각들로 이뤄져 있으며 페르세우스 유성군의 모혜성은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이다.

페르세우스 유성군은 매 130년마다 스위프트 터틀이 플루토 뒤 먼 우주에서 날아와 지구 주변 지역에 낙하할 때 관측할 수 있으며 페르세우스에 대한 인류의 첫기록은 36AD 중국에서 발견돼 가장 오래된 유성우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