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8-05
 

지난 8월2일(월) 마카티에서 경찰과 총격전 끝에 사망한 리더 이반 파딜라(Ivan Padilla)가 이끌던 자동차 절도단의 단원들이 부유층 자제들로 이뤄졌다고 밝혀져 화제다. 이들은 불법 약물의 유혹에 빠져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 부서 레오나르도 에스피나(Leonardo Espina)경위는 이반 파딜라(Ivan Padilla) 그룹이 5년전 화제가 됐던 발리 발데 갱(Valle Varde Gang)과 유사하다고 전했으며 발리 발데 갱 단원들은 많은 논쟁을 낳았던 파식 경찰 작전에서 사망했다.

발리발데 갱 역시 마약에 중독된 부유층 자제들로 자동차를 절도하여 불법 약물을 구매하는데 사용했으며 당시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고급 주택가인 발리 발데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낳았다.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사망한 리더 이반 파딜라는 헌법 9165조항(위험 약물 법안 200)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파딜라는 절도한 차를 카지노 금융업자에게 판매하는 방법으로 마약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