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진실위원회는 일부 입법자들을 하원으로 불러 필리핀 정부와 아르헨티나 기업 IMPSA사와의 거래에 관련 혐의를 조사했다.
카를로스 파딜라(Carlos Padilla) 누에바 피스카야 하원은 IMPSA사가 지난 아로요 정권 당시 라구나 지역 수력전기발전소 개발을 위한 막대한 자금 거래에 불법 관련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998년 Napocor은 IMPSA와 거래하면서 4억7,000만페소를 개발금으로 착수한 바 있다.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 정권 당시 1,400만페소의 발전소 개발금을 발표했으며, 정권에서 물러난 2001년 당시에도 개발금을 축소 발표한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한편, 에르네스토 헤레라(Ernesto Herrera) 전 상원의원은 진실위원회에서는 이 뿐만 아니라 정부서비스 보험시스템(Goverment Service Insurance System, GSIS)이나 MMDA와 같은 정부기관 또한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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