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톨렌티노(Francis Tolentino) MMDA 국장은 각 지역 버스회사 관계자, 운전자, 차장 및 행상 대표들과 함께 오는 9월부터 매달 두 차례 정기적인 회담을 갖기로 했다. 이러한 대표회담을 통해 MMDA와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며, 마닐라 거리 실황이 어떠한지 깊이 실감하기 위해서다. 민중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MMDA에서도 능동적으로 나섰다. 정부 관계자들이 볼 수 없는 부분까지 직접 체험하고 있는 그들이기에 마닐라 전 지역 거리마다의 속속 사정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 이점이다.
톨렌티노 국장은 "그들과의 회담으로 의견을 받고 어느 부분이 부패하고 있고 누가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 알아볼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MDA는 불법 주거지역 폐쇄 방안을 마련해 위험 지역을 일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조: GMA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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