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은 지난 23일(금) 등유가 섞인 깊은 우물을 West Tower 에서 2거리 떨어진 곳에서 발견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기름 유출 문제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2677 Campinpin street in Batangay Bankal에 위치한 이 우물은 깨끗하고 마실 수 있는 물처럼 보이지만 기름 냄새가 나고 있다. 이 밖에도 Batangay Bankal주변의 6개 우물에서도 기름성분이 의심되어 조사에 들어갔다. 이러한 기름 유출 사건은 2주전 델 필라거리 오스메나 고속도로에 있는 West Tower 빌딩 지하에 있는 물탱크로 휘발유와 정유가 섞인 액체가 스며들며 시작됐다. 관계자들은 즉시 조사에 착수해 the First Philippine Industrial Corp의 기름 파이프에서 나온 것으로 단정했지만 몇 일 후 파이프를 파본 결과 기름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피해에 불구하고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 기름의 출처는 주민들을 더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West Tower주민들과 그 지역의 모든 주민의 안전한 식수와 생활을 위해 많은 도시의 시청부서들은 함께 문제해결에 나섰다. 마카티 시청 엔지니어 낼슨 모라레스(Nelson Morales)는 기름유출의 원인이 빌딩 밑에 묻혀진 기름 탱크나 West Tower 주변의 주유소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홍대근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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