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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CP, 필리핀 관광업에 3가지 난제 지적

등록일 2010년07월23일 16시4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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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7-23
 

유럽상공회의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the Philippines; ECCP)는 알베르토 림(Alberto Lim) 신임 관광부 장관이 관광업에서 3가지 난제를 겪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헨리 슈마허(Henry Schumacher) 유럽상공회의소(ECCP) 부회장은 필리핀 관광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3가지 난제로 미국연방항공청(US Federal Aviation Authority; FAA)이 필리핀 공항들에 낮은 등급을 매긴 것,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터미널 3(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3; Naia 3) 건설업체에 대한 보상책이 미결 상태로 있는 것, 외국항공사들에 비해 국내항공사들에게 차별적인 우호적 정책 등을 꼽았다.

슈마허 부회장은 “이러한 문제들이 국제 관광 산업에서 필리핀 잠재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는 필리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유럽상공회의소(ECCP)는 림(Lim)이 관광부 내에서 다뤄야 할 사안들이 많을 것을 이해하지만, 슈마허(Schumacher) 부회장은 외국상공회의소들이 새로운 행정부에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외국인들이 필리핀에 단순히 휴가를 즐기려 머무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에 장기 체류하게 되는 관광객은 결과적으로 필리핀에서 제2의 주택을 구입할 것이고, 은퇴 후에도 지낼 수 있다”고 슈마허 부회장은 말했다.

슈마허 부회장은 미국연방항공청(FAA)이 필리핀의 공항들에 안전성 부문에서 하향 등급조정을 한 것은 필리핀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타격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터미널3(Naia 3) 문제도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필리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시급히 해결해야 될 문제이다. 나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터미널3(Naia 3)는 Naia 1을 대신해여 필리핀 주 공항으로 활용하기로 돼 있다. 독일계 건설회사인 Fraport AG가 BOT방식으로 시공했고, 필리핀 정부는 이 회사를 약 4억 달러에 인수했다. 그러나 아로요 전 대통령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 계약을 파기한 바 있다.

슈마허 부회장은 국제항공사들이 현재 필리핀에 착륙 시 외국항공사 세금을 내야 한다며, 이는 외국 항공사들의 필리핀으로의 운항 수 증편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필리핀 국내 항공사들에게는 이러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슈마허 부회장은 “많은 외국 항공사들이 필리핀으로 오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들은 세금을 내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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