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마르셀리노 리바난 청장은 이민청 직원 추가 파견을 통해 디오스다도 마카파갈 국제 공항/클락 공항(Diosdado Macapagal International Airport, DMIA)이 국제 관광객들을 위한 대안 공항으로 자리잡는데 일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 열린 정책 회견에서 리바난 청장은 이민청 공항 작전 부서(AOD) 페르디난드 삼폴(Ferdinand Sampol)부서장에게 클락 공항의 이민청 직원을 증원하여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국제 항공과 국내 항공 승객들을 맞을 채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마닐라에 위치하고 있는 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터미널 1,2,3의 경우 낙후된 항법 장치와 악화된 가시성으로 인해 많은 수의 국제,국내 항공들이 마닐라에서 가까운 클락 공항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교통, 소통부 호세 핑 데 헤수스(Jose Ping De Jesus) 장관은 오는 8월 NAIA 공항에 계기착륙장치를 설치하기 전까지 클락 공항을 필리핀 내 주요 공항으로 대신 사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민청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 임명된 32명의 이민청 직원을 교육을 마쳤으며 파견할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이민청 직원 32명은 이민청 훈련소 제 5기 졸업생들로 이민청은 국제 공항에 파견되는 직원들의 자체 교육을 지속적을 시행하고 있다.
이민청은 강도있는 자체 교육을 통해 이민법 강의, 규정, 규칙, 정책, 위조 서류 판독법, 범죄자 인식법, 승객 프로파일, 추방 법적 근거, 필리핀 시민 법, 국경 조절 정보, 세계 최고의 이민 관행 등을 가르치고 있다.
BI-DMIA 수석 감독관 마안 크리스타 레가스피(Maan Krista Legaspi)는 리바난 청장의 인력 추가 파견에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이민청 직원 충원을 통해 국제 승객들이 더욱 빠른 이민 수속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인신 매매 등 국제 범죄를 소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청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