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는 부통령에 낙선한 그의 러닝메이트 마누엘 마르 로하스(Manuel Mar Roxas) 의원을 전향 조정팀에 포함시켜 차기 정부의 권력 전향을 조정하게 된다.
아키노 차기 대통령 대변인 에드윈 라시에르다(Edwin Lacierda)에 따르면, 아키노 대통령이 직접 서면으로 대통령 경영진에게 로하스 의원의 임명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하스 의원은 아키노 차기 행정장관인 파키토 오초아(Paquito Ochoa), 경영부장관 줄리아 아바드(Julia Abad), 전 교육부장관 플로렌시오 아바드(Florencio Abad) 그리고 전 경제부장관 세사르 푸리시마(Cesar Purisima)와 함께 일하게 된다.
아키노 전향팀은 기본적으로 오는 6월30일 열리는 취임식을 공식 조정하게 된다. 또한, 관련 정부 기록 및 장치의 보조, 회계, 수령 및 처분을 포함한 내각 장관직이 순조롭게 전향되도록 돕는다.
한편, 아키노 차기 대통령은 5만의 정부 공무직 공석을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남았다. 오는 6월 30일 이후 아로요 정부가 끝나고 이와 함께 정식 업무가 만료되는 고위 4,301개의 행정 및 관리직이 비어있게 되기 때문이다. [마닐라불레틴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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