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가려진 경제 문제의 진실, 아키노 정부에게?

등록일 2010년06월24일 16시2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일자: 2010-06-24
 

 

아로요 대통령은 오는 6월30일, 경제 성장과 함께 9년 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여전히 빈곤 문제가 지속되고, 차기 대통령은 이를 주요 문제로 상속받게 됐다고 전했다.

 

국가 9,200만 인구의 1/3이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 수치는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 시작 후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반면, 부정부패가 번영하고 부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부를 누리며 살고 있다.

 

마닐라 경제학자 마르세니오 발리사칸(Arsenio Balisacan)은 AFP에 “식량 부족, 가난, 보건 및 교육등 일상 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이 지난 10년 이상 동안 악화됐다”고 전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임기 만료와 함께 국가 최고로 평판이 좋지 않은 지도자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됐지만, 아로요 대통령은 임기 중 본인이 만들어낸 경제 지수가 자긍심의 원천임을 재차 강조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연설에서 “지난 행정 기간 10년 동안 세계 테러리즘, 고유가 및 경기 후퇴와 같은 글로벌 위기에 직면해 있었음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분명, 아로요 정부가 들어선 2001년부터 경제성장이 있은 후 2007년은 7.1%로 GDP가 상승해 지난 30년 동안 최고 연수치를 보였다.

 

심지어 2008년 이후 세계경제위기 이후에도 3.8%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졌고, 2009년에는 1.1%의 성장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또한 연간 평균 5.4% 떨어져 아로요 정부 이전의 네 명의 대통령 임기 시 10.4%였던 수치가 6% 내린 곡선을 보였다.

 

필리핀 대학의 경제학자 카예타노 파데랑가(Cayetano Paderanga)는 아로요 대통령이 혼합 등급을 보이며, “일부는 성장을 미치기도, 나머지 일부는 놓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파데랑가는 아로요 대통령의 재정 개혁을 통한 결정적인 예산 적자 통제를 크게 칭찬했다.

 

그러나 성장의 대부분은 해외 필리핀 근로자 수백만명의 해외송금과 소비자 지출 증가, 콜센터 및 하청사업의 소득 증대 등 일부 분야에서만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야는 경제 성장의 이득에는 제외된 수백만의 빈곤층을 수렵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아키노 차기 대통령은 지난 15일(화),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전해질 경제 위기 범위에 불평을 보였다.

 

필리핀 고용 연합장 에드가도 락손(Edgardo Lacson) 또한 경제 적자 문제가 아키노 정부의 최대난제임을 전했다.

 

락손 연합장은 “아키노 정부가 적자 문제를 다루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며, 그 두 번째는 고용 문제일 것이다. 국가 전반적으로 1,000만 명의 실업자가 아직 해결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ABS-CBN 6/22]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