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의 인플레이션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정부의 당초 예상치내에서의 변동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필리핀 중앙은행은 지난 주말 밝혔다.
필리핀 중앙은행은 올해 동남아시아의 경제가 당초 예상치보다 높은 5~6%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번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달간 인플레이션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2010년과 2011년에 경제에 대해서는 아직 긍정적이다”고 부은행장인 디와 귀니군도(Diwa Guinigundo)씨는 전해왔다.
또한 귀니군도 부은행장은 이번 인플레이션이 6월 혹은 7월에 최대치에 달할것이며 지난 5월의 인플레이션은 4.3%, 4월달에는 4.4%였다고 밝혔다.
“우리 경제는 현재 구조조정과 구조 개혁 단계에 있다. 이는 장차 빠른 경제성장하에서도 인플레이션의 증가를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귀니군도 부은행장은 말했다. [로이터통신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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