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제일 긴 낮과 제일 짧은 밤, 하지점이 지난 21(월) 발생했다. 필리핀 기상청(PAGASA)는 천체의 태양움직임에 의한 하지점으로 인해 필리핀의 낮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점이란 1년에 제일 태양이 긴 날 혹은 밤이 짧은 날을 뜻하며, 보통 북반구에서는 6월 21일 이나 22일 관측된다. 올해는 하지점이 필리핀 시각으로 정확히 6월 21일 1시 16분에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 시각에는 태양의 적위가 23.5도로 기울며 오후 정각에 이것을 관찰하는 모든 사람의 머리위로 23.5 각도로 북쪽을 지나여 이것을 북회귀선 이라 한다. 특별히 4계절을 가지고 있는 나라들은 이러한 지점이 북반구에게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하지점, 남반구에게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동지점이 되어 1년에 2번 발생한다.
[마닐라 불레틴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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