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필리핀으로 도주한 미국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이민청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찬사를 표했다.
미국 연방 수사국(FBI) 로버트 뮬러 3세(Robert Mueller III)는 이민청 리바난 청장을 손수 서명한 감사패를 US 대사관의 대표단(제임스 닉슨, 존 사피노소)을 통해 전달했으며 이민청 인터폴 부서 플로로 발라토(Floro Balato Jr)부서장, 안토니오 리베라(Antonio Rivera)차장, 작전부장 로멜 타코르다(Romel Tacorda), 매니 아다오(Manny Adao)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리바난 청장은 필리핀 내 미국인 범법자를 체포하기 위한 이민청의 노력을 인정해준 뮬러 국장과 미국 정부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외국인 범죄자 체포를 위한 필리핀 정부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필리핀이 외국 범죄자의 은신처로 전락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고 전하며 차후에도 지속적인 외국인 범죄자 체포 작전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발라토 대변인은 작년 6월 인터폴 부서가 세워진 이래 총 20명의 미국인 범죄자를 체포하고 추방했으며 미국인 외에도 다른 정부의 인터폴 대표를 통해 수많은 범죄자를 추적하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민청 인터폴 부서는 외국 인터폴 부서와 합동으로 외국인 범죄자 검거에 힘쓰고 있으며 부서 내 구성원들은 다양한 트레이닝, 워크샵, 수업을 통해 범죄자 검거를 위한 능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민청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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