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현 대통령은 차기 정부가 일 분기 국내 경제 성장 7.3%에 박차를 가할 신 세금조처를 포함한 현 경제 정책을 수행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최근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차기 행정부는 반드시 현 정부의 경제 소득뿐 만 아니라 세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책들을 채용해 경제 성장 유지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의원은 앞서 예산 적자를 경감하기 위해 세금 인상 제도를 거부했다.
아키노 의원은 만일 예산 차이가 반 탈세 운동으로 회복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세금 징수를 공표해 미 회수된 세금 1,500억만 페소를 거두어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국가경제개발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NEDA)는 개선된 글로벌 전망, 인상된 기업 및 소비자 신용과 선거 관련 지출 등이 2010년 일 분기 7.3퍼센트의 국내총생산 달성에 이바지했음을 밝혔다.
올해 국내 성장은 약 200만명 가량의 취업난이 해결됐음을 의미하며, 서비스 분야가 소비 문화를 자극하고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는 등 강한 송금액 유입 현상을 불러 일으켰다고 알려졌다. [마닐라불레틴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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