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휩쓸고 가는 구제역으로 육류 섭취가 조심스러워지는 요즘 적어도 필리핀에서만은 마음껏 육류를 소비할 수 있게 됐다.
농림부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수역 사무국(OIE)에 의해 지역 단위 구제역 청정지역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표했으며 루존 내 제1~3지역 중에 1,3지역의 경우 백신 접종 없이 구제역이 한건도 발병하지 않은 구제역 청정 지역으로 승인을 내렸으며 나머지 제 2지역은 구제역 청정 지역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루존 제 1지역은 the Cordillera Administrative Region, Cagayan Valley, Aurora in Central Luzon, Ilocos Norte을, 제 2지역은Central Luzon ; Cavite, Laguna, Batangas, Rizal and Quezon; the National Capital Region; and the province of Pangasinan을, 제 3지역은MIMAROPA (Mindoro Occidental and Oriental, Marinduque, Romblon and Palawan) Bicol Region으로 농림부는 구제역 진단을 위해 루존을 북, 중앙, 남부 지역으로 나누었다.
루존 지역을 제외한 민다나오, 비사야스 지역 역시 구제역 발병이 한건도 보고된 바가 없으며 현재까지 약 8년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다. [인콰이어러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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