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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선자 늦어도 내달 15일 발표해야

등록일 2010년05월31일 14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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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5-31
 

 

사진설명: 주안 폰세 엔라일(Juan Ponce Enrile)의회 의장

 

의회 의장 주안 폰세 엔라일(Juan Ponce Enrile)은 지난 24일(월) 차기 대통령 및 부통령 당선 확정 발표를 적어도 내달 15일 이전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하원은 지난 25일(화), 선거 부정 부패 의혹이 난무하는 가운데 국가 첫 자동 투표화 투표 점검을 승인하며, 26일(수) 본격적인 투표 점검이 시작됐다. 엘라일 의장은 처음 이틀간 선거 부정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와 기계 공급처인 스마트매틱사의 해명 심리를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엔라일 의장은 대통령 및 부통령의 투표 점검 관련 상하원 초안법이 결부돼 있는 의회결의안 제 34조항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이는 “공동 회기 시, 의회 멤버들이 추구하는 청렴한 법안을 적용시키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엔라일 의장은 “이번 심리와 투표 점검의 목적은 정치의 투명성, 신용성, 공명성과 정확성을 적용시키는 동시에 오는 6월 30일 현 정부를 잇는 차기 대통령과 부통령을 확고히 세우기 위함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심리와 투표 점검을 위한 국가 점검 위원회에 양원에 각 9명씩의 심사원을 회합했으며, 빠르면 내달 4일 또는 15일 이전에 점검을 마친 후 차기 대통령 및 부통령 당선자를 발표할 것이다.  [GMA 5/25]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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