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편의점 세븐일레븐(7-eleven)의 필리핀 내 운영권을 가진 Philippine Seven Corp.가 경제 회복세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올 1/4분기 수익은 5010만 페소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부채상환지급전 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EBITDA)은 작년 1/4분기 7160만 페소에서 올해 1억3300만 페소로 85%가 증가했다.
이 같은 수익 증가에는 선거 기간 중 광고 및 캠페인 활동들을 편의점에 시행한 것 또한 기여를 한 것으로 들어났다.
올해 1/4분기에만 99개의 편의점을 열어 총 편의점 수는 470개로 증가했고 총 1136명의 직원를 고용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500번째 편의점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Philippine Seven은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 소비에 맞춰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Philippine Seven은 지난 1982년 미국 텍사스의 본사를 둔 7-Eleven, Inc.로 부터 필리핀 내 7-Eleven 편의점을 운영할 수 있는 독점권을 었었으며, 필리핀주식거래소에도 상장됐다.
한편, 84%의 수익 증가를 기록 후 주가는 지난주 12페소에 거래됐다. [비즈니스월드 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