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싱 챔피언인 마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가 사랑가니 주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의회의 쟁쟁한 국회의원 경쟁 인사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할 파키아오가 입법자로서 일부 공무직을 수행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파키아오는 “내 삶의 목표는 복서로써 뿐 만 아니라 좋은 리더로서 기억 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키아오는 오는 6월 30일 새 정부와 함께 시작될 하원 의원 공무직에 앞서 가족과 짧은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가니 주 국회의원으로 무소속 출마했던 파키아오는 6만 899표를 얻은 경쟁 후보자 로이 치옹비안(Roy Chiongbian)를 제치고 12만 52표를 얻어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ABS-CBN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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