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차기 대통령에게 행정권 이양 나선 아로요 대통령

등록일 2010년05월14일 14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일자: 2010-05-14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은 지난 5월11일(화) 이번 대선에서 당선 확정된 차기 대통령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Noynoy Aquino) 의원에게 순조로운 행정권 이양을 약속했다.

 

국가 첫 자동 투표화를 마친 다음날, 법적으로 재선 출마가 금지된 아로요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자주적이며 공명 정대한 공개 투표가 돼야 한다고 주창한 바 있다.

 

아로요 대통령은 수석 행정 비서관 레안드로 멘도자(Leandro Mendoza)에게 오는 6월30일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대로 대선 당선자 아키노 의원에게 행정 이양팀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로요 대통령은 “강력하고 기능력 있는 민주주의의 참된 특징은 구 정부에서 신 정부로의 순조로운 전환이다. 전국민은 새로운 지도자를 만나 미래를 준비하고 통치 사업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로요 대통령은 1980년대 초 아키노 의원이 재학했던 아테네오 대학의 경제학 교수로 임한 바 있다. 이 후 2001년, 조셉 에스트라다(Joseph Estrada)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처음 부통령에서 대통령으로 등극한 아로요 대통령은 2004년 부정선거 논란 속에서도 대통령으로 재임됐다.

 

6년의 임기 제한에도 불구하고 아로요 대통령은 정치에서 물러나지 않고, 이번 자동 투표화 대선에서 팜팡가 시 하원 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에 이르게 됐다.

 

아로요 대통령은 “본 민주주의는 국가의 올바른 방향을 결정하고자 투표권을 행사한 일반 필리피노 국민력에 의해 강해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닐라 불레틴 5/11]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