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농림부는 국제 바이오 에너지 리서치 센터 아시아 태평양 본부(Bioenergy research center for Asia and the Pacific)를 필리핀에 유치하는 것을 미국 농림부와 콜로라도 대학교(Colorado University)에 제안했다.
마리즈 악본(Marriz Agbon) 농림부의 필리핀 농림 개발 상업공사(Philippine Agriculture Development and Commercial Corp) 사장은 리서치 센터는 농산 폐기물과 부산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필리핀은 연평균 5000만 톤의 농산 폐기물을 배출한다. 이는 필리핀이 바이오매스 분야에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Colorado에서 열린 바이오연료 컨퍼런스에서도 리서치 센터를 필리핀에 유치하는 제안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했다며 다음 달 내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그는 이번 제안이 승인될 시 리서치 센터에 최고 적합한 부지로 Laguna, Los Baños에 위치한 필리핀 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캠퍼스를 꼽았다. [비즈니스미러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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