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비즈니스 공동체는 지난 5월11일(화) 필리핀에서 최초로 실시한 자동화 선거가 매우 신뢰할 만한 결과를 거두었으며 새 정부 수립으로 인해 많은 해외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마카티 비즈니스클럽(Makati Business Club; MBC) 이사 알버트 림(Albert Lim)은, “우리가 새 정부에 바라는 것은 고용기회 창출과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더 많은 세금 부과, 효율성 증대, 손실 방지 및 세금 체납자 신고 등을 통해 인프라 구축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닐라 불레틴 5/11]
그러나 선거 다음날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한 것에 대해서는 유럽 국가의 그리스 재정 지원 결정으로 인해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하면서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락손 회장은 “현재 비즈니스 분야는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입장이다”고 강조했다.필리핀고용주협회(Employers Confederation of the Philippines; ECoP) 회장 에드가르도 락손(Edgardo B. Lacson)은 선거의 신뢰성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었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의 역량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