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04-30
 

필리핀 투자진흥기관들은 주요 산업들의 실적 향상으로 올해 투자 유입 규모가 10~20% 증가하는 등, 2014년까지 향후 5년 간 필리핀으로 유입되는 투자 규모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락개발회사(Clark Development Corp.)를 비롯한 11개 투자진흥기관들이 공표한 필리핀투자진흥계획(Philippine Investment Promotion Plan; PIPP)의 최종안에 따르면 필리핀 경제 성장 동력은 농공업, 경영업무아웃소싱 (BPO) 및 IT, 전자 및 반도체, 에너지, 물류, 채광, 조선, 관광 등이다.

제슬리 라퍼스(Jesli A. Lapus) 무역산업부(Trade and Industry) 장관과 노리오 마수다(Norio Matsuda) 일본국제협력단(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대표는 지난 4월21일(월)에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을 실행했다. 일본국제협력단(JICA)은 5개년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에 대한 자금을 조달했다.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은 2010년 10%, 2011~2012년 15%, 2013~2014년 20%로 투자 유치 규모를 증가시킬 계획을 포함한다.

필리핀 투자진흥기관(IPA)들은 중기적인 마케팅 계획을 통해 필리핀을 국제화로 나아가고 필리핀 경제에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은 모든 투자진흥기관들이 투자진흥 전략을 조율하여 세계 정상급 국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이러한 투자진흥기관(IPA)들로는 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필리핀경제지구청(Philippine Economic Zone Authority), 수빅만메트로폴리탄청(Subic Bay Metropolitan Authority), 카가얀경제지구청(Cagayan Economic Zone Authority), 잠보앙가경제지구(Zamboanga Special Economic Zone), 오로라특별경제지구(Aurora Special Economic Zone), 필리핀은퇴청(Philippine Retirement Authority), 피비덱산업재산(Phividec Industrial Estate), 투자청-민다나오무슬림지역자치회(BoI-Autonomous Region of Muslim Mindanao), 기본가공개발청(Bases Conversion Development Authority) 등이 있다.

또한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은 투자 진흥 활동에 대한 마케팅 계획을 세웠다.

특히,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은 필리핀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인 일본을 강조하고 있다.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에 따르면, 투자 규모가 가장 큰 일본은 투자 규모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이 계획에는 녹색 사업에 대한 일본의 관심과 성향이 언급되어 있다.

필리핀투자진흥계획(PIPP)의 대 일본 목표에 따르면, 일본은 필리핀에서 전기차 및 철강 생산에 박차를 가하려 하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에 투자를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