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지역 경찰서(The National Capital Region Police Office, NCRPO)는 지난 27일(화) 메트로 마닐라 내 범죄율이 작년 동기 비교 급격히 감소했으며 특히 흉악 범죄가 대폭 줄었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 로잘레스(Roberto Rosales)서장은 총기류 사용 금지 정책 시행과 순찰 경비 인원 강화, 반 범죄 작전 등이 효과를 봐 범죄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메트로 마닐라가 더욱 안전해지고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올해 첫 분기 범죄 기록에 따르며 강도 범죄는 35.4퍼센트 줄어 작년 동기 951건에서 702건을 기록했으며 자동차 절더의 경우 18.1% 감소하여 작년 동기 152건에서 129건으로 크게 줄었다.
또한 살인 역시 8.4% 줄어 작년 동기 월 50건에서 46건을 기록했으며 상해는 작년 동기 1,056건에서73.6% 줄어 608이 보고됐다.
로잘레스 서장은 “본 서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갈 길이 더 먼 것을 알고 있다. 오는 5월 대선이 질서있고 평화롭게 진행되기 위해서 범죄 발생을 최소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도 지역 경찰서는 순찰 경찰 인력을 증원하고 강도, 차 절도, 상해 관련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전략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경찰 업무 발전을 위해서Global Positioning 시스템을 증설하여 경찰차에 추적 장치를 설치한 바 있다. [마닐라 불레틴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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