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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 화산 활동으로 불법 체류한 외국인들 벌금 면제

등록일 2010년04월30일 12시5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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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4-30
 

 

이민청은 아이슬랜드 화산 폭발로 인해 수많은 유럽 관광객들이 니노이 아키노 공항에서 의도치 않게 고립됨에 따라 이들의 체류 연장 비자 비용 혹은 벌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민청은 마닐라 주재 유럽 각국 대사관에서 각국 시민들을 대표해 이민청 리바난 장관에게 Schengen 비자 소지자들에게 부과된 벌금 혹은 체류 연장 비용을 면제해 줄 시 유럽에서 발이 묶인 필리핀 국적자들에게도 벌금을 면제하겠다고 양국 협의를 요청했으며 리바난 청장이 이를 수긍했다고 밝혔다.

 

리바난 청장은 이번 화산 폭발로 인해 정부와 민간 단체들이 어떻게 서로를 도울 수 있는지 배우게 됐다고 전하며 효율적인 의사 전달을 통해 유럽 대사관들과 민간 단체들이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들과 필리핀 국적자들에게 큰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항공 대표 이사회(BAR),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대사관에서는 리바난 청장에게 자국민들의 이민청 벌금을 면제해주기를 요청하는 수많은 공문을 전송했으며 공항에서 고립되어 여행 자금이 부족하게 된 독일인 여행객은 직접 이민청 리바난 청장의 사무실을 찾아 손수 쓴 제안서를 제출하고 돌아갔다.

 

이민청은 의도치 않게 체류를 연장하게 된 유럽 여행객들에게 이민세금을 면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으며 아이슬랜드 화산 활동이 다시 잠잠해짐에 따라 곧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아이슬랜드 화산에서 뿜어 나오는 대량의 연기와 재로 유럽 전역의 대기가 검게 뒤덮혔으며 수많은 항공사들이 일정을 취소했다.

 

일정에 차질이 생긴 유럽 여행객들은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호텔이나 숙박시설에서 계획에 없는 체류 연장을 했으며 몇몇 대사관과 항공사들은 숙박 비용을 일부분 부담하여 필리핀에서 고립된 자국민들을 보조했다. [이민청 4/23]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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