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청(Board of Investments; BOI)은 2009년 모든 정부기관에 투자자들이 접수한 민원의 72%만을 처리하는 등, 투자자지원프로그램에서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투자청(BOI)은 SIAP의 일환인 기업 탐방에서 작년 한해 95 개 기업(총 목표200개 중 48%)밖에 탐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투자청이 탐방한 95개 기업의 약 28%만이 추가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지원프로그램의 저조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제슬리 라퍼스(Jesli Lapus) 무역부장관 겸 투자청(BOI) 청장은 2009년 투자관련 현안 및 문제에 대한 노력은 매우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투자청(BOI) 관련 현안 및 문제들은 혁신적으로 처리됐다. 투자청(BOI)은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라퍼스 청장은 말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는 기타 정부기관, 비자, 부과세, 세금 신용 증서(tax credit certificate), 느린 업무 절차, 밀수, 형식적관료주의(red tape), 단일창구 거래(single-window transaction), 관세 및 세금 등이 있다.
그러나 라퍼스 청장은 등록, 인센티브, 감독, 기타 기술적 입력(technical input) 등에 대한 사안은 SIAP가 100% 처리했다고 말했다. “일부 현안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며, 또 일부 해결책은 법제정을 필요로 하는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2007년 시작된 SIAP는 전술적으로 현존하는 투자자들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청(BOI)의 중심적 장치이다. 라퍼스 청장은 “SIAP는 투자청(BOI)과 현재의 투자자들 사이의 관계를 보다 긴밀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으며, 이를 통해 정부의 민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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