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0일(화) 메트로 마닐라는 올해 최고점인 37도를 기록했다. 필리핀 기상청장 크리스 페레즈(Chris Perez)에 따르면 20일 케존 소재 오후 3시 36.8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기록은 지난 4월 11일 36.3도를 경신한 기록이다. 가장 더운 지역인 투구가레오에는 오후 2시 38.5도를 기록해 지난 4월 6일에 기록한 최고점을 다시 기록했다. 제일 시원한 지역인 바기오는 최고점인 26.2도를 기록했다. 페레즈 기상청장은 3월, 4월, 5월은 필리핀에서 제일 더운 기간이고 이로 인해 최근 강수량이 매우 적다고 말했다. 그는 “동쪽 혹은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과 습기의 유입으로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것”라고 말했다. [인콰이어러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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