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네이버톡톡
맨위로


 

국가경제개발청(NEDA), 임금 인상 아직 미결정

등록일 2010년04월16일 12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일자: 2010-04-16
 

메트로 마닐라의 노동자들은 국립임금생산성위원회(National Wages and Productivity Commission; NWPC)가 국가 전반적으로 75페소의 임금을 상승하는 방안의 실행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임금생산성위원회(NWPC)에서 국가경제개발청(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 Neda) 국립계획정책(National Planning and Policy Staff)을 대표하는 디렉터인 데니스 아로요(Dennis Arroyo)는 아직 세계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 때문에 경기 회복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로요(Arroyo) 디렉터는 이는 제2의 여파로써 필리핀의 수출과 수입을 비롯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줄어들면서 필리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4월29일(목) 예정인 최종 청문회 이후에 국립임금생산성위원회(NWPC)가 전체적으로 75페소를 인상하는 방안을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요청을 하기 위한 유리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경제가 다시 무너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예의 주시해야 한다. 마지막 청문회가 29일 예정인 가운데, 우리는 그 때까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아로요는 말했다. 그는 “현재, 모든 것이 미결 상태이다. 우리는 GDP, 물가상승, 고용 등이 국제 정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용자, 노동 기구, 지역임금생산성위원회(Regional Tripartite Wages and Productivity Board)와 개별 회의를 실시해 임금 문제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파악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아로요는 이는 임금이 인상되지 않을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결정을 내리기 위한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세계 경제에 대한 보다 많은 최신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전에,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Dominique Strauss-Kahn) IMF 펀드 매니징 디렉터는 주요 국가들이 세계경제위기 여파를 완충하기 위한 경기부양책에서 출구전략으로 선회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칸(Kahn)은 출구전략 시행 시점에 대해서 강조했다. 그녀는 출구전략을 성급히 실행할 경우 더블딥을 야기시킬 것이며, 너무 늦게 실행할 경우에는 공공부채(public debt)가 지나치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장세는 예상보다 좋지만, 여전히 취약한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직은 공적자금(public funding)에 의해서 지탱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칸(Kahn)은 성명서를 통해 전했다.

 

노동단체인 Kilusang Mayo Uno가 125 페소의 임금 인상 요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필리핀무역연합의회(Trade Union Congress of the Philippines)는 Metro Manila, Davao, Cagayan de Oro 지역의 일일 임금을 75페소 인상하는 방안에 대한 청원을 제출한 바 있다.

[자료제공: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인뉴스 필리핀뉴스 한국뉴스 세계뉴스 칼럼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