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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로요(Villaroyo)” 꼬리표로 치명타 받은 빌라

등록일 2010년04월09일 12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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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4-09
 

 

펄스 아시아(Pulse Asis) 대표 로니 홀메스(Ronnie Holmes)는 지난 6일(화),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과 국민당(Nacionalista Party) 대선 후보자 마니 빌라 의원간에 비밀 동맹을 맺었을 가능성 있다는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최근 선거 후보자 지지율 조사에 큰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했다.

 

홀메스 대표는 지난 3월21일부터 28일에 조사한 후보자 지지율에서 빌라 의원을 제외한 모든 대선 후보자들의 선호도가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홀메스 대표는 “아로요 대통령과 빌라 의원간에 동맹을 맺었다는 근거 없는 주장들이 재차 반복되며 떠돌고 있다. 물론 빌라 의원은 이미 이 사실을 일소했으며, 지지율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든지 최근 조사 결과도 이 주장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근거 없는 주장들이 떠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28일까지 펄스 아시아 대선 후보자 지지율 조사 결과 아키노 의원은 37%, 빌라 의원은 25%,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은 18%, 길베르토 테오도로 행정관은 7%, 리차드 골든 의원은 2%, 그리고 에디 빌라누에바 신부는 3%를 차지했다.

 

아키노 의원이 지난 2월 실행한 지지율 조사 결과 통계상으로 동일한 지지율을 얻었지만, 빌라 의원은 4%나 떨어져 양 의원간의 지지율 차이가 12%로 벌어지게 된다.

 

흑색선전 활동

홀메스 대표는 지난 3월26일부터 시작된 조사가 지역 캠페인 기간 중 첫 3일과 겹치며, 이 때 빌라 의원과 아로요 대통령간의 동맹 주장의 방아쇠를 당긴 라카스-캄피-CMD의 핵심 지도자들이 탈당하는 사건과 맞물린다.

 

국민당 대변인 아델 타마노(Adel Tamano)는 흑색선전, 특히 자유당(Liberal Party)이 던진 “빌라로요”(빌라+아로요) 꼬리표가 그들 캠페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미결 투표자율 9%로 올라

반면, 홀메스 대표는 지역 캠페인의 시작이 대선까지 앞으로 남은 5주 동안 후보자 조사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홀메스 대표는 지난 달 대선 후보자들이 지역 연맹을 통해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에서 벌인 선거 캠페인 횟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펄스 아시아 대표는 “이는 지방 지지자들의 협력도과 지지도에 따라 후보자들이 어떻게 흔들리게 될 지 보여주는 단면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미결 투표자들의 수위가 6퍼센트에서 9퍼센트로 증가했으며, 이는 특정 범위의 사람들이 어떠한 후보자들을 지지하는지 밝히길 꺼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ABS-CBN 4/6]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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