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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선거 후보자 부적격 판정자, 아로요 대통령의 아들

등록일 2010년04월09일 12시2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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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04-09
 

 

[사진설명: 바이얀 무나 당과 앙 갈링 피노이 그룹간의 표절 시비가 있는 규약 일부를 제시하고 있는 바이얀 무나 정당의 테디 카시뇨 대표와 네리 자비에르 콜메나레스 대표]

 

지난 6일(화), 아로요 대통령의 아들이자 팜팡가 입법자인 후안 미겔 “미키” 아로요(Juan Miguel “Mikey” Arroyo)가 2010 대선 출마에 부적격하다고 밝혀졌다.

 

바이얀 무나(Bayan Muna) 정당 대변인 네리 자비에르 콜메나레스(Neri Javier Colmenares)는 기사 브리핑에서 미겔 미키 후보자가 분명 그 어떠한 정당 영역에도 속해 있지 않다고 전했다.

 

콜메나레스 대변인은 “앙 갈링 피노이(Ang Galing Pinoy, 트라이시클 운전자와 경비원을 대변하는 그룹)가 결코 합법적이거나 정당 리스트 그룹으로서의 효력이 없다. 심지어 이 그룹은 바이얀 무나(Bayan Muna) 당사의 규약 일부를 모방하기도 했다”며, 2010 정당 리스트 후보 출마에 아로요 의원을 지명 추천할 권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선거관리위원회 결의 제 8807조에 의하면, 정당 리스트 선거 추천인은 반드시 정당, 기관, 정치 정당 혹은 정치 연합 등의 일부에 속해 있어야 한다.

 

콜메나레스 대변인은 결의안을 제시하면서, “그 어떠한 선거 추천인도 반드시 선거일 이전 최소 3달 동안 대표할 수 있는 그룹이나 정치 정당의 멤버로 속해 있어야 하며, 미키 아로요의 경우는 이에 배제된다”라고 덧붙였다.

 

모방자의 말로?

콜메나레스 대변인은 앙 갈링 피노이 그룹이 바이얀 무나 정당의 방침과 규약을 표절했다고 전했다.

 

두 그룹의 조약을 비교해 볼 때, 조약 전문, 방침 및 목적, 10 포인트 프로그램, 멤버쉽 구조, 멤버의 권리와 의무, 조직 구조, 특별 규정과 심지어 교정까지도 동일함을 볼 수 있다.

 

바이얀 무나 정당 대변인 테디 카시뇨(Teddy Casiño)는 “앙 갈링 바이안의 표절은 계획적이다. 정치적 진술이라면 모르겠지만, 앙 갈링 바이안은 위조 정당이며, 미키 후보자는 모방 계획을 실천에 옮긴 제 2 당사자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얀 무나 정당은 선관위에 맞서 마마마양 아야우 사 드로가(Mamamayang Ayaw sa Droga, MAD)를 포함한 백 여개 이상 달하는 정당 그룹의 정당 리스트 선거 출마 부적격 여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콜메나레스 대변인은 “이번 경우에도 선관위가 앞장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바이얀 무나 대변인 사투르 오캄포(Satur Ocampo)와 가브리엘라 정당 대변인 리자 마자(Liza Maza)는 미키 아로요 후보자의 부적격 여부를 밝힌 바 있다. [GMA 3/30]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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