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STLé Philippines, Inc.는 케존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생산 공장을 불라칸으로 옮긴 후 효율성이 보다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스위스계 식품 기업 NESTLé는 작년 9월 케존시 내 오로라 볼리발드(Aurora Boulevard)에 있던 공장을 폐쇄하고 7억 페소를 들여 올해 3월 불라칸 내 푸리란(Pulilan) 지역에 새로운 아이스크림 공장을 가동했다.
공장 이전에 대한 이유로는 기존 공장의 임대 기간 만료와 장기적인 효율성이 언급됐다.
공장 규모는 4.5헥타르에 달하며, 200여명이 넘는 노동자가 이곳에서 일을 한다.
현재 NESTLé Philippines는 마리키나에 설탕 공장과 라구나, 가가얀 데 오로 그리고 바탕가스에 동남아 유아식, 분유, 커피, 초코렛 공급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아이스크림 공장이 있던 오로라 볼리발드 부지는 Nestlé Philippines이 San Miguel Corp.와 아이스크림 공동 사업(joint venture)을 하던 중 1998년 San Miguel Corp.가 공동 사업에서 퇴출한 후 Nestlé Philippines이 공장을 임차, 운영해 왔었던 곳이다.
이는 예전 San Miguel Corp.가 Magnolia 아이스크림을 생산해 왔었던 공장이다.
한편, San Miguel은 2004년 Magnolia를 출시해 아이스크림 시장에 다시 들어와 Nestlé Philippines와 아이스크림 시장의 선두 주자인 Selecta에 도전했으며, Selecta는 RFM Corp.와 Unilever Philippines의 공동 사업체인 Unilever RFM Ice Cream, Inc. 소유이다. [비즈니스월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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