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및 이익, 재고 등에 대해 낙관적인 예상이 있는 가운데, 지역 경제가 2분기에는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6가지 관련 메트릭(metric)을 사용해 251개의 필리핀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Dun and Bradstreet 사의 비즈니스낙관도지수(Business Optimism Index)는 작년의 33%에서 약간 줄어든 32%를 기록했다. 이는 2사분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24일 아시아태평양 대학교(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전략경영경제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빅터 아볼라(Victor Abola)는 “매출, 이익, 재고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인 수치가 나옴으로써 다른 부정적인 지표들이 상쇄되었다”고 전했다.
각각의 지수는 낙관적 전망을 표출한 응답자의 수에서 비관적 전망을 제시한 응답자의 수를 제한 수치에 기인한다.
1사분기에 52%를 기록했던 매출 규모에 대한 지표는 2사분기에 56%에 도달했다. 이익에 대한 기대도 마찬가지로 1사분기 43%에서 2사분기 53%로 증가했다.
2사분기의 재고에 대한 지표 또한 1사분기 13% 대비 11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각 산업 별로 보면, 건설업에서 60 등급(notch)이상 올라가며 4-6월 기간에 매출 신장이 가장 높게 기대되고 있다.
소매업을 제외하고 내구재 생산(MFD), 비내구재 생산(MFN), 수송, 커뮤니케이션 및 유틸리티(TCU), 도매, 금융-보험-부동산(FIR), 서비스 등을 포함한 나머지 모든 산업에서는 매출 부문에서 50%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건설업, 커뮤니케이션 및 유틸리티(TCU), 소매업 부문은 순이익 급증의 측면에서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받으며 보험 금융-보험-부동산(FIR) 및 비내구재 생산(MFN) 등에 대한 신뢰도(confidence)가 떨어진 것을 상쇄시켰다.
커뮤니케이션 및 유틸리티(TCU) 및 소매업 부문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 대해서는 6월에 개학 시즌을 맞이하여 나오는 재고 증강 계획으로 인해 재고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용에 대한 지표는 지난 1사분기25%였으나 2사분기에 대해서는 13%로 감소하며 고용에 대한 전망이 밝지는 않았다. 그러나 건설업 및 소매업에서는 2사분기에 고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출처: 필리핀한인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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