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9일(금) 집계된 미국 달러당 페소 환율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 보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거래시스템에서 1달러당 페소 환율은 45.53페소로 마감됐다. 2009년 9월 마감가 48.90페소 이후로 가장 높이 책정된 금액이다.
RCBC은행 선임부사장 마르셀로 아예스(Marcelo Ayes)는 다음 한주간 페소-달러 거래 환율이 45.20에서 45.70 사이가 될 것이라 전했다.
달러대비 자국환율 강세는 아시아 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며 지난 금요일 아시아 지역 주식시장이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필리핀의 경우 고난주간과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 매각을 보류해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주식시장이 다소 주춤했다.
Accord 캐피탈의 저스티노 칼라이카이(Justino Calaycay)는, “주식 판매량은 평균적인 수준이었으나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닐라 타임즈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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