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물 아끼기’ 캠페인을 돕기 위해 메트로마닐라개발공사(MMDA)는 새로운 남자 소변기를 설치해 엘니뇨에 따른 건조한 날씨로 물 부족 사태를 예방할 예정이다.
오스카 이노센테스(Oscar Inocentes) 국장은 “새로운 남자 소변기는 지나가는 행인과 오토바이들에게 끼치는 나쁜 냄새를 사라지게 하며 동시에 물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MMDA는 남성주민들에게 새로운 남성 소변기를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소변기를 설치하는 에이전시 측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위한 세계 물 기념 해를 맞이 하는 것과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500 큐빅 킬로미터의 물이 낭비되고 있으며 이 중 80%가 부족한 규제와 자원 때문에 방치되고 있다.
세계국제연합기구(The United Nations)는 매년 늘어나는 인구와 산업발전으로 환경 오염과 깨끗한 물을 찾는 수요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UN은 2010년을 물의 해로 지정하여 깨끗한 물을 만들 것을 목표로 삼았다. [마닐라 불레틴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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