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앙정부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orea Peninsula Energy Development Organization; KEDO)의 원자력 발전소 시설을 매입함에 따라 세부지방정부에서 원자력 발전소 조성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지방정부는 이미 원자력 발전소 조성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검토하고 있다. [마닐라 불레틴 5/7]코항코에 따르면, 이번에 인수하는 KEDO 시설은 두 개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에 충분한 것으로 예상된다.원자력 발전소 건축 부지로 오른 첫 번째 지역은 팡가시난이다.지난 3월4일 목요일 세부 지방이사회가 주도한 주주회담에는 팡가시난(Pangasinan) 대표 마크 O. 코항고(Mark O. Cojuangco)도 참여했다. 마크 O. 코항코는 국내 원자력 발전소 개발 프로그램 부흥의 대표적인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KEDO 원자력 발전소 시설 구매와 관련해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Gloria Macapagal Arroyo)대통령은 한국의 이명박(Lee Myung-Bak)대통령에게 보내는 공식서한에서 경매 형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판매로 진행될 것인지를 문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