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과 경희의료원 김성완 원장
필리핀 한인총연합회(회장 심재신)는 지난 6월 24일 금요일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인총연합회 심재신 회장과 신성호 수석부회장이 참석했으며, 김성완 경희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위욱환 의료협력 팀장 등이 동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경희의료원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필리핀 거주 한인동포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및 비급여 진료비 감면을 시행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전담 창구 지정으로 한-필가족(한국 의료보험 비가입자), 필리핀 현지인까지 포함되는 의료 상담, 진료 예약, 입/퇴원 수속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필리핀 생활 중 가장 불편했던 의료 부분에 혜택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재외동포 전담창구(082-2-958-2997 / fax 822-958-9685 / email: abroad@khmc.co.lr)를 통해 진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재외국민(대한민국 국적보유)의 경우 건강보험 100%에 준하는 진료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동서건강검진센터(822-958-8711~3)의 경우 기본검진 비용 20%, 정밀검진 비용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치과병원 치과종합검진(822-958-9323) 기본 검진 비용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급여 부분도 일부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데 경희대학병원-비급여 로봇수술, 검사료 일부항목 10%, 경의대학교치과병원-양악수술행위료 20%, 미백시술료 10%,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비급여일부 한약, 침 15%의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
심재신 회장은 교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인총연합회 회원 가입시 우대 대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마닐라서울편집부